러시아의 전방위 압박 속에서 치러진 아르메니아 총선에서 친서방 성향의 집권당 시민계약당이 다수당 지위를 유지했지만 과반 득표에는 실패했다.
양국의 영토 분쟁은 2023년 9월 아제르바이잔이 아르메니아계 분리주의 세력을 대대적으로 공습하면서 격화했다가 지난해 8월 트럼프 대통령이 중재한 평화 선언 서명으로 잦아든 상태다.
지난해 러시아계 사업가 삼벨 카라페탼이 창당한 강한아르메니아당이 총선 결과 제2당 지위를 확보하면서 파시냔 총리의 EU 가입 추진 정책에도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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