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한 새 관세 적용 시점이 다음 달로 다가온 가운데 유럽연합(EU)도 다음 달부터 고율의 철강 관세를 부과하기로 해 통상당국의 긴장도가 높아지고 있다.
EU의 새 관세 기준대로라면 한국의 무관세 할당량은 130만t가량으로 작년에 비해 반토막 수준으로 쪼그라들고 이를 초과하는 물량에 대해서는 50%의 관세 폭탄을 맞게 된다.
미국이 지난해부터 철강 관세를 50%로 인상한 상황에서 EU마저 관세 인상에 나서면 우리 철강 업계에는 치명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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