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홈플러스의 37개 매장 폐점 결정을 두고 노동자 2만명이 일자리를 잃는다며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에 정상화 대책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5일 성명을 통해 "이번 폐점이 강행되면 정규직 노동자 3천500명은 물론, 협력업체와 외주·입점업체 노동자까지 2만명이 길거리로 내몰리게 된다"며 "마구잡이 폐점 강행은 대량 실업 위기를 불러올 것"이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 인수 후 자산을 헐값에 팔아치우고, 고율의 임대료를 홈플러스에 떠넘겨 흑자 점포를 적자 점포로 전락시켰다"며 "전형적인 먹튀 경영의 결과물로 그 피해는 고스란히 노동자와 그 가족, 협력업체, 지역사회가 떠안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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