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단 한명의 여성도 더 잃을 수 없다" 대규모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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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단 한명의 여성도 더 잃을 수 없다" 대규모 시위

아르헨티나 전역에서 3일(현지시간) 여성 폭력 반대 운동인 '니 우나 메노스(Ni Una Menos, 단 한명의 여성도 더 잃을 수 없다)' 출범 11주년 기념 대규모 시위가 열린 가운데, 최근 발생한 14세 소녀 아고스티나 베가 여성 살해(페미사이드) 사건이 전국적 공분을 불러일으키며 여성 폭력 문제가 다시 정치·사회적 쟁점으로 떠올랐다.

밀레이 대통령은 지난해 다보스포럼 연설에서 "여성을 살해했을 때 더 무거운 처벌을 받는 것은 여성의 생명이 남성보다 더 가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하며 현행 제도를 비판했다.

31시간마다 한명의 여성이 페미사이드로 살해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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