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한 건물 벽에 실물 크기의 수영하는 고래를 그린 예술가 로버트 와일랜드(미국)가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자신의 벽화가 훼손되자 국제축구연맹(FIFA)을 상대로 2천500만 달러(약 38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ESPN은 3일(한국시간) "해양 환경 예술가인 와일랜드가 지난달 작업 인부들이 8층 높이의 대형 고래 벽화를 파란색 페인트로 덮어버리자 텍사스 연방법원에 소송을 냈다.손해배상 금액은 2천500만 달러에 이른다"고 전했다.
북텍사스 FIFA 월드컵조직위원회는 최근 언론 성명에서 "다가오는 월드컵을 축하하고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해당 벽화를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교체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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