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유물 탐낸 이스라엘…'영토 병합' 비판에 입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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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유물 탐낸 이스라엘…'영토 병합' 비판에 입법 중단

이스라엘 우파 정권이 팔레스타인 점령지 내 고고학 유물에 대한 통제권을 민간 정부로 이관하기 위해 추진한 '점령지 유산청'(Judea, Samaria and Gaza Heritage Authority) 설립 입법이 안팎의 반발 속에 멈춰 섰다.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는 2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 지구 내 고고학 유물에 대한 이스라엘 당국의 직접적인 민간 통제권을 확대하는 내용의 유산청 설립 입법 절차를 정차를 중단시켰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스라엘 고고학계는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국제 학계로부터 이스라엘 고고학 전체가 보이콧을 당하게 될 것이라며 '학문적 자살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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