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에 패전 직전까지 몰렸던 안세영..."태극기 보여, 포기하지 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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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에 패전 직전까지 몰렸던 안세영..."태극기 보여, 포기하지 않은 이유"

안세영은 지난달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6 싱가포르 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야마구치를 상대로 게임 스코어 2-1(21-11, 17-21, 21-19)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9월 코리아 오픈 결승전에서는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하고 패했고, 다른 3경기에서는 한 게임 씩 내줬다.

그는 "야마구치 선수와 경기하는 건 언제나 재밌다.앞으로도 기대된다"라고 승부사 기질을 드러냈고, "많은 관중들 앞에서 우승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관중들 사이로 태극기가 보일 때마다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며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해낼 수 있었던 이유가 그것이었다"라며 현장에서 자신에게 응원을 보낸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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