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이 낳은 대문호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단편 걸작선 '모범소설'(전 2권)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됐다.
세르반테스는 책의 서문에서 "나는 카스티야어로 소설을 쓴 최초의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모범소설'에 실린 작품이 순수한 창작물임을 강조한다.
박 교수는 '옮긴이의 말'에서 "'모범소설'의 열두 이야기는 세르반테스의 삶의 체험과 문학적 상상력이 결합된 결정체"라며 "세르반테스가 평생 탐구한 인간의 존엄과 도덕적 성숙의 서사이며 현실과 문학, 삶과 도덕이 한데 엮인 거대한 인간학적 기록"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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