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길은 원래 해안가 도로에서 차량이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를 막기 위해 튼튼하게 세워둔 콘크리트 옹벽 시설이었다.
차창 너머로 일곱 빛깔이 부드럽게 흘러가는 이 코스는 교과서에서 보던 조상의 숨결을 마주하는 현장이기도 하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바닷길 중 하나이자, 거북선이 역사상 최초로 출격했던 항로와 동선이 겹쳐 있어 푸른 남해의 수려한 풍경과 가슴 벅찬 역사를 한자리에서 경험하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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