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장례지도사들이 염습 전 고인에게 '사느라 고생하셨다'고 끊임없이 말을 건네듯, "우리 역시 서로의 안부를 묻는 일로 세상에 대응해 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31일 저녁 서울 관악구 모처에서, 아리셀 유족 다섯 명과 이들에 연대하는 시민 30여 명이 모여 함께 저녁 밥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며 망인들을 기억하는 애도 행사를 열었다.
"유족은 참사 직후부터 지금까지 2년간 유해 수습을 요청했음에도, 어떤 정부 관계자나 언론도 우리 목소리를 들어주지 않았다"며 "제주항공 참사 현장만이 아니라, 아리셀 참사도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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