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군의 대형 병원선이 남중국해 섬 지역 주둔 장병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 지원 임무를 위해 출항했다.
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인민해방군(PLA) 해군 병원선 '실크로드 방주'(絲路方舟)가 이날 광둥성 잔장(湛江)의 군항을 출발해 남중국해 도서 지역과 중국 남부 연안에서 의료서비스 임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에서 중국은 표면적으로 의료지원 임무를 목적으로 명시했지만, 일각에서는 남중국해 영유권 갈등과 대만해협 긴장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중국 해군의 원거리 작전 지속 능력과 전시 후방 의료지원 역량을 과시하는 성격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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