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숙박 예약플랫폼이 세금·수수료를 제외한 가격으로 유인하거나 중요한 정보를 눈에 띄지 않게 표시하는 등의 행태로 영업해 피해를 본 소비자가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랫폼 이용 과정에서 환불·위약금 등 문제가 발생할 경우 플랫폼 회사가 소비자에게 해외 숙박업체와 직접 해결하라고 권하는 등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사례도 조사됐다.
김명선 서울시 공정경제과장은 "해외 숙박 예약플랫폼 이용은 늘고 있지만, 분쟁 발생 시 책임 주체가 불분명해 소비자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제도개선 건의와 함께 플랫폼의 책임 경영을 유도하여 소비자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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