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지역 농가에서 일하다가 쓰러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수술비를 지원한 사실이 31일 알려졌다.
양구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양구를 찾은 필리핀 계절근로자 조엘 씨는 최근 비닐하우스 작업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권은경 양구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역 농업을 함께 이끌어가는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어려운 상황에 놓인 근로자가 건강을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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