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망록 – 정호승.
“가난한 식사 앞에서 / 기도를 하고 / 밤이면 고요히 / 일기를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는 고백에는 단정하고 맑은 삶을 향한 동경이 담겨 있다.
「비망록」 역시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었지만 끝내 서툴렀던 한 인간의 고백이며, 동시에 우리 모두의 이야기처럼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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