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가 올해 1월 유럽 공통 통화 유로화를 도입한 지 5개월 만에 재정적자 초과로 유럽연합(EU) 제재를 받을 전망이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해 불가리아의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3.5%로 EU 재정 준칙 기준치를 넘김에 따라 다음주 '초과 재정적자 시정 절차'(EDP)에 들어갈 것이라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불가리아는 2024년 재정적자 3.0%를 기준으로 지난해 7월 유로존 가입을 승인받았으나 1년도 안 돼 부실 재정 회원국 목록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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