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베이조스의 항공우주 기업 블루오리진이 개발 중인 대형 로켓 '뉴 글렌' 폭발 사고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달 탐사 계획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라고 NBC 방송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비영리 우주과학 연구단체 행성협회(The Planetary Society)의 책임자인 케이시 드라이어는 "로켓 회사들이 시험 과정에서 폭발 사고를 겪는 일은 드물지 않지만, 발사대 자체가 파괴되는 사고는 흔치 않다"며 "블루오리진은 우주 발사 인프라까지 잃게 된 매우 복잡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NASA는 현재 블루오리진과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각각 개발 중인 달 착륙선을 활용해 인간을 달에 보내는 '아르테미스' 계획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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