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기·대구 등 주요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후보들은 공항 유치와 철도, 산업단지를 결합한 초대형 개발 청사진을 앞다퉈 제시하며 지역 성장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국민의힘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와 박민식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함께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에 ‘구포~가야 경부선 8.7㎞’ 구간을 반영하겠다고 공약했다.
업계 관계자는 “철도지하화와 신공항은 지역의 장기 성장 전략이 될 수 있지만 선거 공약으로 제시될 때는 재원 조달 방식과 착공 시점, 개발이익 산정 근거를 함께 따져봐야 한다”며 “교통 공약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상부 부지와 후적지 개발을 전제로 한 부동산 개발사업 성격도 강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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