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법률을 따뜻한 서사로 번역하는 방배동 행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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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법률을 따뜻한 서사로 번역하는 방배동 행정사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만난 ‘라운드 행정사사무소’의 권기혜 대표행정사는 그 경직된 장벽에 부드러운 온기를 불어넣는 다정한 설계자였다.

권 대표는 한 건의 인증이 기업의 다음 자금 라운드를 결정하고 비자 한 건이 한 사람의 1년을 좌우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슴에 깊이 품고 있었다.

그의 사무소 이름인 ‘라운드(Round)’에는 복잡한 인증이나 비자 한 건을 해결해 기업의 다음 단계를 함께 열겠다는 의지와, 여성 행정사 특유의 부드러운 소통으로 행정의 딱딱한 인상을 덜어내겠다는 철학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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