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7일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2026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가결과 관련해 "진통 끝에 마련한 잠정 합의안이 확정된 것을 환영한다"며 "이제 길었던 갈등을 마무리 할 때"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세계 반도체 시장은 단순한 기업 간 경쟁이 아니라 국가 총력전의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며 "인공지능(AI) 반도체, HBM, 첨단 패키징을 둘러싸고 주요국은 막대한 보조금과 세제 지원, 인프라 투자까지 총동원하며 사활을 건 경쟁에 나서고 있다.반도체는 더 이상 하나의 산업이 아니라 국가 안보이자 미래 성장, 경제 주권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정부는 반도체 산업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더욱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반도체 산업의 성장에 대응해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생산기지가 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차질 없이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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