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의 심야 영업 제한을 완화하고 새벽 배송을 허용하는 법안이 최근 국회에 상정된 것에 대해 마트 노동조합과 소상공인 단체가 "법 개악"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과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의 연대체인 '대형마트 새벽 배송 허용 저지를 위한 대책위원회'는 27일 성명서를 내고 "결국 피해는 지역 중소상인과 자영업자, 노동자들에게 집중될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국회는 대형마트에 새벽 배송까지 허용해 전국 점포를 거대한 심야 물류기지로 만들려 하고 있다"며 "남아있는 지역 상권과 중소 유통시장마저 대기업 자본에 내어주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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