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교육시민단체인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27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들의 '카지노 도박' 공방과 관련해 두 후보를 형사 고발했다고 밝혔다.
시민모임은 "후보자들의 도덕성을 검증하고 유권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김대중 후보(도박 혐의)와 이정선 후보(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에 대한 고발장을 전남경찰청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시민모임은 "김대중 후보는 지난 19일 방송토론회에서 카지노 출입을 일부 인정하면서도 '불법 도박은 하지 않았다', '기억나지 않는다 했다면 1만∼2만원 수준이었을 것'이라고 해명해 의혹을 해소하기엔 충분하지 않았다"며 "수사를 실제 도박을 했는지, 도박 규모, 일시 오락 수준이어서 형법상 예외에 해당하는지 등을 명확히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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