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1년 전보다 1.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부착 야생조류의 이동 경로 추적 현황(사진=기후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7개월간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등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를 분석한 결과, 총 63건이 검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채은 기후부 자연보전국장은 “지난 동절기는 철새 유입 증가와 바이러스 변이 등 복합적 요인으로 고병원성 AI 발생이 늘었다”며 “철새 이동정보, 국내외 발생 동향, 유전형 분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보다 정밀한 예찰과 신속한 초동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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