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유명 재벌 4세가 어렸을 때 친형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고백, 당사자가 물러난 사건을 계기로 태국에서도 뒤늦게 '미투' 운동이 일고 있다.
26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네이션·카오솟 등 태국 매체들에 따르면 이달 초 태국 재벌가 비롬박디 가문의 4세인 환경운동가 시라누드 스콧(29)은 소셜미디어 영상에서 자신의 친형 수닛 스콧이 과거 자신을 여러 차례 성적으로 학대했다고 폭로했다.
시라누드는 "가족 모두가 내가 녹음한 형의 고백 테이프를 들었기 때문에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아무도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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