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급등 속에서 생계비 보전을 위해 단 몇백 원이라도 더 인상해야 한다는 노동계와 누적된 고정비 부담으로 더는 인건비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사용자 측이 정면으로 맞서는 구도다.
최저임금 협상이 매년 격렬한 충돌로 이어지는 이유는 구조 자체가 일반적인 임금 협상과 다르기 때문이다.
소상공인 임대료 부담 완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거래 구조 개선 등 비용 구조 전반을 손보지 않는 한 지금과 같은 소모적 갈등은 반복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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