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 냉랭했던 北 '내고향'…'적대적 두 국가' 기조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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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 냉랭했던 北 '내고향'…'적대적 두 국가' 기조 재확인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이하 내고향)이 북측 선수단으로 7년여만에 남한을 찾아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방남 기간 시종 냉랭한 태도로 일관하고 남한과 관련해서는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이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적대적 두 국가' 기조와 경색된 남북관계를 재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북한 스포츠 선수단으로는 2018년 12월 인천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 투어 그랜드파이널스 대회 이후 약 7년 5개월 만인 내고향의 이번 방남은 2023년 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관계를 동족이 아닌 '적대적 두 국가'이자 '전쟁 중인 두 교전국 관계'로 규정한 가운데 이뤄졌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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