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전 총장은 이러한 수능 표준 점수 체계에 대해 “들쭉날쭉한 시험 난이도에 따른 점수 차이를 보정할 수는 있지만 해당 과목을 선택한 학생들의 모집단 수준이 점수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이런 이유로 학생들이 수능에서 물리, 화학 등 과학 과목을 기피하고 있는데 문·이과 교차지원이 많이 허용된 지금 그런 현상이 더욱 심해진 것”이라고 했다.
현 고2 학생들이 응시하게 될 2028학년도 수능은 미적분II·물리Ⅱ·화학Ⅱ등 심화 수학·과학이 폐지되며 공통과목 위주로 개편된다.
오 전 총장은 “학생들이 적성·진로에 따라 공부한 심화 수학이나 심화 과학이 대입에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AI 시대에 맞는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해 수능에 서·논술형 평가를 도입하거나 절대평가 전환으로 자격고사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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