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산불 피해지 ‘붉은점모시나비’ 생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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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산불 피해지 ‘붉은점모시나비’ 생존 확인

국립생태원이 지난해 12월 경상북도 의성군 산불 피해지에 도입한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붉은점모시나비(Parnassius bremeri) 애벌레가 자연 상태에서 건강하게 생존·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성체 도입은 자연 서식지에서 짝짓기와 산란을 유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세대가 살 수 있게 하려는 것으로, 지난해 도입한 애벌레와 함께 자연 개체군 형성을 촉진해 복원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승운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은 “이번 애벌레 생존 확인은 기후재난 이후 추진된 복원사업이 현장에서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결과”라며, “앞으로 민·관·ESG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붉은점모시나비가 생태계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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