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빼는 '나비약' 수천개씩 처방..오남용 의심 병의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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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는 '나비약' 수천개씩 처방..오남용 의심 병의원 적발

의료용 마약류 일종인 식욕억제제를 비만이 아닌 환자 등에게 다수 처방한 오남용 의심 의료기관이 총 37군데 적발됐다.

사례 중 의사 A는 환자의 체질량지수(BMI) 23.9 등 비만치료 목적의 처방근거가 부족한데도 약 12개월 동안 펜터민 성분의 식욕억제제를 총 2548개(일평균 7개)를 처방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욕억제제 처방량은 최근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오남용과 중독우려가 높은 의료용 마약류인 만큼 의사와 환자 모두 적절한 처방과 사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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