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부동산 공방…野 “정부 정책 실패” vs 與 “국힘, 투기 시대의 독법 못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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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부동산 공방…野 “정부 정책 실패” vs 與 “국힘, 투기 시대의 독법 못 벗어나”

"결국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책임은 집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집을 빌려 사는 서민과 청년에게 그대로 전가됐다"고 말한 조 대변인은 "지금의 위기는 시장의 실패가 아니라 정책의 실패"라고 비판했다.

이에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은 부동산 정책을 오직 '규제냐 풀어주느냐'라는 낡은 이분법에 가둬 두며, 투기 시대의 독법에서 단 한 발자국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김 원내대변인은 "(올해) 3월 서울 주택 매매가격 상승 폭은 두 달 연속 줄어들었으며, 실거래가지수 역시 7개월 만에 하락 전환하며 시장의 과열을 차분히 진정시키고 있다"면서 "'거래절벽' 우려와 달리 올해 1~2월 전국 주택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고, 서울 아파트 매매는 80% 넘게 늘어나며 실수요 중심의 거래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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