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배드민턴 여자 단식의 '절대 강자' 안세영(삼성생명)이 아시아 정상에 오르며 메이저 대회 그랜드슬램의 대업을 달성했다.
이미 세계선수권대회·아시안게임(이상 2023년), 올림픽(2024년) 3개 메이저 대회를 휩쓸고도 유독 아시아선수권 정상과 인연이 없었던 안세영은 이번 우승으로 마침내 개인 커리어의 마지막 빈자리를 완벽하게 채웠다.
초반부터 5점을 쓸어 담으며 안세영을 압박한 왕즈이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지 않았고, 안세영은 추격에 나섰으나 끝내 전세를 뒤집지 못한 채 승부를 마지막 게임으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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