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란드 총리 "우린 얼음조각 아냐"…트럼프에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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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총리 "우린 얼음조각 아냐"…트럼프에 발끈

옌스 프레데리크 닐센 그린란드 총리는 9일(현지시간) "우리는 단순한 얼음 조각이 아니다.모든 동맹국을 전적으로 존중하는 선량한 국제 시민으로서 일상을 꾸려가는 자랑스러운 5만7천명"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월 나토 일원인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를 차지하겠다는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대서양 동맹을 긴장으로 몰아넣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그 크고, 엉망으로 운영된 얼음 조각, 그린란드를 기억하라"고 적었다.

미국의 안보에 필요하다며 무력으로라도 그린란드를 차지하겠다고 공언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 동맹국들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히자 그린란드 문제를 외교로 풀겠다며 한발 물러나 덴마크, 그린란드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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