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에서 찬성 측 발제자로 나선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는 "광화문에 한글 현판을 다는 일은 국가의 정체성을 문화적으로 드러내는 중요한 행위"라며 찬성 의견을 강력히 밝혔다.
그는 "한글은 대한민국 국가 정체성의 기본인데도 국가 상징 공간인 광화문에 한자만 있고 한글은 없다"며 "한글 현판 설치는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문화적 자주성을 세계에 드러내는 헌법적 가치의 실현"이라고 주장했다.
문체부는 이날 토론회를 시작으로 광화문 한글 현판에 대한 의견 수렴과 논의를 추가로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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