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 "우리는 협상·외교 선호하지만 실패에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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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 "우리는 협상·외교 선호하지만 실패에 대비해야"

루비오 장관은 이날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언제나 협상과 외교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선호한다"면서도 "하지만 그 노력이 실패할 수 있다는 사실, 우리가 상대하는 47년 된 정권엔 여전히 외교나 평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루비오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의 협상이 타결되지 못하면 이란 발전소와 유정, 하르그섬, 담수화 시설을 모두 파괴하고 철수하겠다고 위협한 것에 대해서도 "대통령의 첫번째 포인트는 그가 외교를 선호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루비오 장관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미국이 제시한 15개 조항의 요구를 대부분 수용했다고 주장하면서 협상이 매우 잘 되고 있다고 강조하는 데도 이란이 이를 부인하는 것에 대해선 "그들이 말하거나 세계에 공개하는 내용이 우리와의 대화에서 한 말들을 반드시 반영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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