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24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김재겸 대표이사의 재선임과 내부거래 승인, 감사위원회 구성 안건 등을 처리할 것으로 알려지자 태광산업[003240]이 강력 반발한 것이다.
태광산업은 이날 이사회에 앞서 자료를 배포해 "롯데홈쇼핑(옛 우리홈쇼핑)은 롯데그룹에 피인수된 직후부터 20년에 걸쳐 롯데 계열사 지원에 동원되고 있다"며 "최근에는 계열사들의 '현금 인출기' 역할을 맡으면서 실적이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롯데홈쇼핑의 지분 45%를 보유한 태광그룹 계열사들의 주주 가치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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