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명 관리의 체계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지명부여 사전착수제'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교량, 터널 등 시설물이 준공되거나 개통되는 단계에서 지명을 정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 제도에 따라 앞으로는 시설물 착공 단계부터 지명 제정 절차를 시작한다.
인천에서는 영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세 번째 해상교량인 청라하늘대교가 교량 명칭을 놓고 자치구끼리 팽팽히 맞서 올해 1월 이름 없이 개통했다가 국가지명위원회 결정으로 개통 9일 만에 명칭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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