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을 상쇄하기 위해 러시아 제재를 해제하거나, 러시아와 에너지 거래를 재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유럽 일각에서 커지고 있지만, 유럽연합(EU)은 이런 압박에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EU 에너지 수장이 밝혔다.
폴리티코 유럽판에 따르면, 단 요르겐센 EU 에너지 담당 집행위원은 16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에너지 장관 회동에서 기자들에게 "우리는 러시아의 에너지를 다시는 수입하지 않기로 EU 차원에서 결정했다"며 "이런 기조를 고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유럽이 러시아의 잔혹하고, 불법적인 전쟁 자금을 간접적으로라도 지원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요르겐센 집행위원은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러시아 에너지에 의존해 왔고, 이는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으로 하여금 우리를 협박하고, 에너지를 무기화하도록 만들었다"며 "과거의 실수를 반복할 수는 없다.우리는 앞으로 러시아에서 한 방울도 수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