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마이크 왈츠 주유엔 미국 대사는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의 핵심 석유수출 기지인 하르그섬의 군사시설 외에 에너지 인프라를 공습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왈츠 대사는 이날 미 CNN 방송 인터뷰에서 미국이 하르그섬의 석유 시설 공격을 검토 중이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선택지도 내려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은 미군이 하르그섬 내 군사 목표물을 타격하자 개전 후 처음으로 비(非) 미국 자산에 대한 공격을 경고하고 전날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 항구 에너지 시설을 목표로 해 드론 공격을 감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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