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협 백지화에 고소·고발까지"... 금속노조, 태경산업 노조파괴 규탄 단식 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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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협 백지화에 고소·고발까지"... 금속노조, 태경산업 노조파괴 규탄 단식 농성 돌입

대구 성서공단에 위치한 고무제품 제조 업체 태경산업의 노사 갈등이 3년째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노동계가 사측의 노조파괴 행위와 고용노동부의 수수방관을 강력히 규탄하며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노조 측은 "노동자 투쟁의 성과로 만든 단체협약을 사측이 일방적으로 파기한 것은 헌법이 보장한 노동조합을 짓밟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고 지적했다.

특히 단체협약 해지와 교섭 해태에 맞서 극소수의 조합원들이 쟁의 행위에 돌입하자 사측은 금속노조 대구지부 성서공단지역지회 간부와 태경산업현장위원회 소속 조합원들을 상대로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씌워 무더기 고소와 고발을 남발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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