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기피 현상과 낮은 수가, 높은 의료사고 부담이 겹치면서 분만을 포기하는 의료기관이 늘고 있는 것.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재관 이사장(고려대구로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전체 분만 건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산모 연령 상승과 만성질환 증가로 고위험 임신·분만은 오히려 늘고 있다”며 “분만인프라는 한 번 붕괴되면 회복하는 데 10~20년이 걸리는 만큼 지금이 사실상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상훈 사무총장(고대안암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분만기관이 없거나 한 곳만 남은 지역의 경우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운영비를 포함한 재정 지원을 집중해야 한다”며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담당하는 의료진에게 야간·휴일·응급 분만 가산 수가를 부여해 위험과 책임에 맞는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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