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활한 왜적의 갑옷 두들겨 패고…" 김가진의 비밀편지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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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활한 왜적의 갑옷 두들겨 패고…" 김가진의 비밀편지 첫 공개

1920년 3월 조선민족대동단 총재 김가진(1846∼1922)은 편지를 쓴다.

동농문화재단과 조선민족대동단기념사업회가 준비한 전시는 1919년 조선민족대동단이 꾸려져 '대동단선언'을 내놓기까지 뜨거웠던 투쟁을 30여 점의 유물로 소개한다.

김가진이 박용만에게 보낸 '비밀 편지'는 김가진 유족이 소중히 보관해오다 최근 탈초(脫草·흘림체 등으로 쓰인 글을 정자체로 바꾸는 작업)를 거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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