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세 부담으로 한국을 떠난 고액 자산가가 지난해 2400명에 달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해당 주장이 신뢰할 수 없는 통계를 근거로 한 ‘가짜뉴스’라고 공개 비판했다.
구 부총리는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통계를 활용해 보도자료를 생산·배포한 대한상의는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언론 역시 이러한 통계를 인용한 보도가 이뤄지지 않도록 신중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상의가 최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해외 컨설팅업체 헨리앤파트너스의 공신력 없고 사실 확인조차 이뤄지지 않은 정보를 유통해 국민과 시장, 정부 정책 전반에 심각한 혼선을 초래했다”며 “특히 사실 검증 없는 정보가 악의적으로 확산된 점에서 이는 명백한 가짜뉴스에 해당하며 강한 유감을 넘어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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