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1월 월급 절반만 지급… 2월 급여일은 지키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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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1월 월급 절반만 지급… 2월 급여일은 지키기 어려워"

홈플러스 경영진이 1월 미지급 급여의 절반만 오는 12일 지급하겠다고 밝히자 노동조합이 회생계획안 부실과 책임 회피를 이유로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최철한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사무국장은 이번 메시지가 "경영진 스스로의 무능과 거짓을 자인하는 고백서에 불과하다"며 "그동안 사측은 마트노조가 동의하지 않아 대출이 안 되는 것처럼 현장을 호도했지만, 이번 발표로 대출 지연의 원인이 '이해관계자와의 조율 실패'임이 명확히 드러났다.

그러면서 "대출이 안 되는 진짜 이유는 채권단조차 납득시키지 못한 사측 회생계획안의 부실함에 있다"며 "명절을 앞두고 급여 50% 지급이라는 생색내기 뒤에 숨어 상여금과 차월 급여 미지급을 당연시하는 사측의 태도에 분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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