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인멸 의혹’ 쿠팡 로저스 대표 12시간 조사…‘협조’ 되풀이, 질문엔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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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인멸 의혹’ 쿠팡 로저스 대표 12시간 조사…‘협조’ 되풀이, 질문엔 묵묵부답

쿠팡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셀프 조사’로 증거를 인멸한 혐의 등을 받는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임시 대표가 경찰에 출석, 12시간여의 고강도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로저스 대표는 지난달 25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정부 조사와 경찰 수사를 방해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당시 쿠팡은 자체 조사 결과 유출된 개인정보가 3천건으로 확인된다고 밝혔지만, 경찰은 유출 정보가 3천만건에 달한다며 쿠팡이 증거 일부를 인멸하거나 축소하려 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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