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 "그린란드는 덴마크 고유 영토 아냐…식민지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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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외무 "그린란드는 덴마크 고유 영토 아냐…식민지 유산"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20일(현지 시간) 덴마크의 그린란드 지배가 식민지 과거의 잔재라며 그린란드가 원래부터 덴마크 영토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12세기부터 그린란드는 사실상 노르웨이의 식민지였고 이후 17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는 덴마크의 식민지였다"며 "20세기 중반에 이르러서야 협정이 체결돼 그린란드는 식민지가 아니라 덴마크의 일부가 됐고, 유럽연합(EU)과 연계된 영토라는 지위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와 중국이 그린란드를 위협할 의도가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서는 "우리는 그것과 아무 관련이 없다"며 "이 심각한 지정학적 상황을 지켜보고 있으며 상황이 정리되면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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