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야의 사고다락] 얼굴 없는 몸이 말하는 것① 전해지지 않은 감정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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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야의 사고다락] 얼굴 없는 몸이 말하는 것① 전해지지 않은 감정의 자리

인물 작업을 시작했을 때 막연하게 얼굴을 드러내고 싶지 않다는 감각이 먼저 있었다.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또 다른 이유는 얼굴이 감정을 지나치게 직접적으로 전달하기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을 굳이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숨기고 싶은 순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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