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서는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11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한 약가제도 개편안이 일방적으로 강행될 경우,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구조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노연홍 위원장은 “국내 제약·바이오 중소·중견기업은 단순 유통이나 하청에 머무르지 않고 연구·개발·생산·고용을 함께 수행하며 성장해 왔다”며 “개편안이 시행되면 약가 인하로 인한 매출 감소 규모가 최대 3조6000억원에 이를 수 있고, 고정비 비중이 높은 산업 구조상 충격은 중소기업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비대위가 지난해 말 제약바이오 기업 최고경영자(CEO) 5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당 연간 평균 매출 손실액은 233억원, 영업이익 감소율은 평균 51.8%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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