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택배 분야 사회적 대화기구'는 29일 택배 기사의 연속 작업시간과 과로사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김남근 의원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중간보고에 의하면 일주일 노동시간, 하루 연속 노동시간이 과도한 것이 과로사와 상당한 인과 관계가 있다"며 "주 44시간 또는 46시간, 하루 8시간 이런 식의 한도를 둬야 한다는 제안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김형렬 가톨릭대 직업환경의학과 교수팀의 '택배노동자 야간노동의 건강위험성 연구' 중간보고서에 따르면 심야배송 최대 허용 노동시간은 평균 5.8시간인데 실제 노동시간은 8.7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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