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대통령 배우자 권한 남용…공적 시스템 훼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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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대통령 배우자 권한 남용…공적 시스템 훼손 확인"

민중기 특별검사는 모두발언에서 "특검은 올해 7월 2일부터 12월 28일까지 180일간 수사를 진행해 총 31건, 76명을 기소했다"며 "장기간 사회적 논란이 됐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디올 가방 사건을 마무리했고, 김건희가 고가의 명품과 그림 등 각종 금품을 수수한 사실을 새롭게 밝혔다"고 말했다.

민 특검은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김건희는 대통령 배우자의 신분을 이용해 고가의 금품을 쉽게 수수하고, 각종 인사와 공천에도 폭넓게 개입했다"며 "대통령 배우자의 권한 남용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공적 시스템이 크게 훼손된 정황을 여러 사건에서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 특검보는 김 여사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2021년 11월 윤석열이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이후 대통령 당선과 취임 이후에 이르기까지 총 3억7725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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