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개한 국민의힘, '장관 후보자' 지명 소식에 곧바로 최고위 열어 이혜훈 제명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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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개한 국민의힘, '장관 후보자' 지명 소식에 곧바로 최고위 열어 이혜훈 제명 조치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혜훈 서울특별시당 위원장이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자 국민의힘이 즉각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 위원장을 제명 조치했다.

국민의힘은 "이혜훈 전 의원은 당협위원장 신분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무위원 임명에 동의하여 현 정권에 부역하는 행위를 자처했다"며 이번 일을 "지방선거를 불과 6개월을 남기고 국민과 당원을 배신하는 사상 최악의 해당행위"로 규정했다.

국민의힘 의원들도 곧바로 이번 인사를 "배신행위"로 규정하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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