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한일해저터널 청탁 의혹의 핵심 인사로 분류되는 통일교 간부 박모씨를 조사했다.
9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나온 박씨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한일 해저터널을 논의했는지’, ‘전 전 장관과 추가로 접촉한 적 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귀가했다.
윤 전 본부장은 지난 8월 김건희 특검 조사에서 2018년 전 전 장관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취지로 말했는데 전 전 장관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에는 해당 진술과 달리 ‘현금 2000만원과 1000만원대 불가리 시계’만 수수 금품으로 적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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